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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김신 그리고 황희찬…

edited December 2014 in Free Board
류승우나 김신은 K리그로 입단해서 해외로 진출한 케이스이고 황희찬은 보도된 내용을 보니 걍 바로 오스트리아로 간더라구요.

전 류승우때 기가 찼었어요. 어린 선수가 언플이라는 언플은 다하고 결국엔 해외로 내빼는 꼴이라니…(당시 K리그에서 발전해서 해외진출하겠다 이런식으로 인터뷰를 마구하고 다녔었어요)

제주에 입단하고 공식 경기 1경기도 안뛰고 임대형식으로 분데스리가로 넘어간 류승우는 K리그 드래프트를 거쳤기때문에 국내복귀에 아무런 문제가 없죠. 김신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나 황희찬의 케이스는 좀 다릅니다.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해외리그로 간 선수가 우선지명된 선수라면 이른바 ' 5년룰'이 적용됩니다. 원래 특정구단에서 선수권리를 보장받았던 선수는 5년간 타K리그팀에 등록불가, 5년 이후엔 우선지명권한이 있는 클럽에 최초 신인계약에 준하는 계약을 맺어야합니다.

진짜 뭐같은 룰이죠. 애초에 일본,중국으로 빠지는 신인들을 붙잡아두겠다는 의도로 만든 제도이지만 불합리해도 너무합니다.

선수는 걍 당해라 이거네요. 그래서 류승우 케이스가 나왔고, 모험을 한 황희찬 케이스가 나왔네요.

해외로 못나가는 제도를 만들것이 아니라 애초에 당시에 환경을 정비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한민국에는 직업(직장)을 정할 자유가 있다지만 적어도 K리그 신인선수들에겐 없네요.

드래프트제를 이용하는 타종목도 비슷하긴 하겠지만, 축구는 진짜 좀 아닌거 같아요.

+아 이규정이 폐지됐다고 하네요. 최근에…근데 우선지명권을 가진 구단의 동의가 있어야 복귀가 가능한걸로 바꼈다네요.;;
  • 유럽에서 유소년 선수와 프로계약을 할 때 선수를 키운 구단에게 약간의 보상금이 지급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황희찬 케이스도 포항이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포항은 가만 보면 공들여 키워 기대한 어린 선수들이 다른데 가는 경우가 많은듯....
  • edited December 2014 @atin
    지금 매체들의 논조를 보니까 황희찬을 천하의 배응망덕한 놈으로 몰고 있네요. 물론 황희찬이 포항과 상의없이 계약을 한것은 큰잘못이지만, 그것보다 말도 안되는 규정과 시스템일거 같은데… 좀 아쉽네요. 황희찬이 포항산하 유스였으니 학교+포항에 일정금액이 쪼개져서 지급될거 같긴해요. 근데 포항이 선수를 키우는데 투자한 시간과 노력, 비용엔 턱없이 부족할거 같긴한데...;;
  • 뭐 아무튼 황희찬은 필히 성공해야 할 듯..
  • 박주영에 이어서 황희찬까지...

    포항은 유소년들한테 뒤통수를 많이 맞네요 ~_~
  • @aksen1312


    좀 지나서 생각해보니 상황이 아이러니하네요. 박주영건에서는 포항이 조그만한 일로 강짜부린다는 이미지를 줬고, 황희찬건에서는 배응망덕한 황희찬 포항 불쌍함 이런 논조에요ㅎㅎ
  • @atin

    박주영건에서 포항이 느낀게 있나봅니다. 적절하게 언론을 이용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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