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탄 크론케

edited March 2016 in Football Forum
http://www.sloansportsconference.com/?p=18328

MIT Sloan Sports Analytics Conference의 Evolution of Ownership이라는 세션에 패널로 참석한 아스날 최대 주주이자 "LA" Rams의 소유주인 스탄 크론케가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개인 소유주로서, 나는 일종의 현실감각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
우승을 원한다면 절대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스포츠에서 최고의 소유주는 (비지니스와 스포츠) 양쪽을 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좋은 비니지스를 갖고 있지 못하면 다른 수익에 의존하길 원하지 않는 이상 나가서 최고의 선수를 데려오지 못한다.
그곳(영국)에서는 그건 마치 '이봐, 우리는 중동에서 온 사람들을 갖고 있다고. 기름값은 100불이 넘지.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대로 쓸 수 있다고'라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에서 내가 보는 문제란 그런 사람들은 관심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그럴 것이라는 걸 의미하는게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중동 가족들이 이것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그런 상황들에서 정말 일어나는 것은 팬들이 상처받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좋은 선수들이라면 뽑혀서 팔려나간다. 클럽 사무실 사람들은 다른 직업을 얻게된다."

크론케는 그가 야구 매니저 빌리 빈과 오클랜드 에이스의 유명한 머니볼 접근법의 오랜 팬이라고 말했습니다. analytics의 힘에 대한 그의 믿음은 2012년 아스날이 시카고 기반의 스포츠 분석 회사인 StatDNA를 인수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나는 항상 머니볼에 관심이 있었다. 빌리 빈의 영웅들 중 한 사람은 아스날의 우리 감독인 아슨 벵거다. 아슨은 경제학 학사 학위가 있고 그런 분석적인 걸 갖고 있다. 
2011년에 아스날의 지배지분을 획득했을 때, (그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꽤 많이 밀어부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내가 보기에 거기에는 그 분야에서 약간 앞선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 좋게도 우리는 StatDNA를 인수할 수 있었다. 그들은 축구 비지니스에서 우리에게 큰 이득이 되었다."

아스날을 비롯한 콜로라도 아발란치 (NHL), 콜로라도 라피즈 (MLS), 덴버 너깃츠 (NBA), LA 램즈 (NFL) 등의 여러 개의 프랜차이즈를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개 팀을 운영함으로써 희생하고 있는 것이 있냐고? 없다.
왜냐하면 내가 아스날에서 일할 때 배운 것들을 이곳에 가지고 돌아올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여기서 배운 것들은 그곳에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 분석법은 이런 다른 팀들 사이에서 오가는 것들이다. 하지만 우리의 마케팅 팀 사람들은 서로 얘기하고, 재무팀 사람들도 서로 얘기한다. 서로 벤치마킹하고 그 가운데에서 베스트 프랙티스를 찾으려고 한다."

특별히 프리미어 리그에서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서는, 고객의 충성도를 떠받치고 수익을 창출하는 클럽의 "브랜드"에 대해 얘기합니다.

"거기(잉글랜드)에서 내가 특별히 뭘 배웠냐고? 브랜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매우 빠르게 배울 수 있다.
아스날 경기에 오는 신사들이 있다. 남아프리카의 케이프 타운에서부터 헬리콥터를 타고 런던까지 (아스날을 보러) 꽤 자주 온다. 이건 브랜드가 무엇을 의미하며 스포츠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한가지 예이다. 
우리는 모두 거기에 대해서 일하고 있으며 그건 큰 기회이다. 마이클 조단이 그걸 보여준다 - 당신의 브랜드를 확장시킬 수 있으면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 만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걸 보여준다. 그들은 사람들이 여태껏 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벤치마크를 세웠다. 하지만 그들의 브랜드는 사람들로하여금 거기에 돈을 쓰고 싶게 만들었다."


주총에서는 입 한마디 뻥긋 안하시던 양반이 컨퍼런스 패널로 나가서 좋은 타이밍에 입 잘 터셨습니다 
  • 말을 할줄 아는 양반이었군요...
    주식도 조용이 늘려갔던 양반이라

    돈 좀 쓰죠 아재?
  • 그 브랜드 가치가 똥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 애초에 관심도 별로 없는 데에다 자문료랍시고 꼬박꼬박 돈 챙겨 가는 미국인 구단주랑 언제 식을지는 모르겠지만 10년 이상 꾸준하게 열렬한 관심과 천문학적인 돈을 보내주는 중동 왕가 중에 누가 더 나을까요 ㅋㅋ
  • 입 터는 걸 보니 벵거랑 죽 잘 맞게 생겼네요. 벵거도 저런 거 좋아하죠. 지속 가능한 뭐시기.
  • igunchong said:

    입 터는 걸 보니 벵거랑 죽 잘 맞게 생겼네요. 벵거도 저런 거 좋아하죠. 지속 가능한 뭐시기.

    지속 가능한 빨대질...

    오일머니 펑펑 써제끼는 구단주를 원하진 않았지만 구단에서 돈 뜯어가는 구단주를 바란 것도 아니었지요...
  • AGM에서는 입 뻥긋 안하더니 아스날 인수 후 수년만에 인수 목적과 비전을 컨퍼런스 가서 처음 입을 열다니 정말 최악입니다. 이 사람
  • 그냥 본인이 생각할 때 브랜드가치란 팬들이 돈을 쓰게 하는 것이고, (내 돈은 어찌되었건 쓰기싫다!)
    그래서 현 아스날의 브랜드가치에 만족한다는 이야기로만 들리네요.

  • 빨대가지고 쪽쪽 빨기만 하더니 참ㅋㅋㅋ
    우스마노프가 백번 나았어요
  • 만수르가 팔라고 할 때 팔았어야...
    만수르 반대하던 사람들은 지금 자기들의 결정에 만족을 하나 모르겠습니다.

    이 팀에 싫어지는 게 점점 많아져만 가네요.
  •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blog/2016/mar/15/arsenal-stan-kroenke-arsene-wenger
    에이미 로렌스: 스탄 크론케와 아슨 벵거의 평안한 관계는 아스날에 득이 안됨
    똑같은 얘기라 번역할 힘은 없습니다...
  • 아스날 브랜드의 가치는 매년 급락중인데
    구단주란 사람이 EPL에서 브랜드에 대해 배웠다니 좀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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