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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전 후기 및 현 전술 문제

 유로파컵 츠르베나 즈베즈다전 후기입니다.

최근 경기력이 과히 좋지 못한 아스날입니다만 그래도 유로파 정도야 간단히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영 좋지 못한 모습이더군요. 1:0으로 이겼다고야 하지만 솔직히 주심이 아스날 PK하나 씹고 넘어가준 내용.
석연찮은 옐로우로 츠르베나 선수 1명 퇴장 이후 간신히 이겼다는 점을 보면 결과 이외에 좋은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시즌 이전부터 스쿼드 구성에 의문이 있었는데 먼저 수비적인 구성에서 가비를 이적시켰습니다.
현재 발렌시아에서 매우 잘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이유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방출입니다.
언해피 뜨는 선수도 다독여서 데려가야 할 판에 쿨매라뇨...그것도 부족한 수비수를...

풀백, 윙백을 모두 소화하는 선수가 몬레알, 콜리시나치, 베예린, 드뷔시라고 치면 숫자는 대충 구성 되는 것 같아 보여도
이 선수 중 두명이나 센터백에서 뛰어야 한다는 사실이 문제입니다.
코시엘니가 건강하지 못한건 누구나 아는 내용인데 그럼 남는 전문 센터백이 메르테사커, 무스타피, 홀딩입니다. (챔버스는 잊죠...)
쓰리백을 쓰는 주제에 전문 센터백이 모자라요...코시엘니가 풀 출장 못하고 홀딩이 바보라는 전제하에 멀쩡한 센터백은 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무스타피 부상 아웃이죠. 재미있네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시즌을 시작한 걸까요?

미들구성...은 말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조합이 엉망이죠. 조합만 엉망이 아니라 전술지시가 영 못미덥습니다.

우선 이번시즌 시작되고 나서 수비적인 부분을 너무 의식했는지 뒤쪽에 미드필더 한명을 남겨두고 플레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백쓰리 정렬도 사실 정해진 약속없이 엉망진창으로 쉬프트에 딸려 나가는데 이를 의식한 걸까요?
보통은 자카가 쳐저있고 나머지는 공격에 참여하는데 이번 경기에는 조월록이 쳐져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미드필더끼리의 간격도 너무 멀고 윙백은 윙백대로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올라가있죠. 수비를 의식했다고 보기에는 또 이런면이 굉장히 부조리합니다.
공격시에 숫자가 부족해서 필연적으로 사이드로 진행이 되는데 윙백이야 그렇다쳐도 양쪽 윙이 직선적인 플레이가 전혀 없습니다.
거기에 미들 숫자싸움에 가담해줘야 할 나머지 한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어디로 가느냐...전방가까이서 움직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지시라고 보이는게 엘네니, 램지, 코클랭. 누가나오든 모두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죠. 그러면서 3선에 한명 남아있는 미드필더와의 간격이 멀어지구요.
이 선수들의 위치가 문제인게 볼을 받아줄 곳이 없어지다 보니 빠른 전개가 사실상 어려워집니다. 줄곳이 없어 긴 볼을 투입하는데 뭐, 이 정확도도 너무 나빠서 힘든 상황입니다.
엘네니가 몇번의 날카로운 패스를 보여줬지만 대부분의 패스가 상대 수비를 넘겨야 하는 상황이 되어 너무 길게 빠졌습니다.
마츠 훔멜스나 보아텡 정도 되면 모를까 아스날의 수비진 대부분의 선수는 이런 정확한 패스를 구사하지 못하고 있죠.

또 한가지의 문제가 있는데 템포가 너무나 느립니다.
이는 플레이상의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중앙 미드필드든 전방이든 현재 3백 체제에서 항상 인원이 부족합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후방에 3명이나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당연히 중앙미들이든 최전방이든 선수가 항상 모자라게 됩니다.
이러니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면서 전진하기 부담되는 상황이 오는거고 때문에 1:1에서의 도전이 전혀 없이 상대 수비가 있으면 바로 백패스로 안전한 점유를 지향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쓰리백이 단단하지도 않습니다. 정확한 포지셔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비수가 중복되거나 원활한 커버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윙백의 위치가 대단히 애매하여 윙백과 센터백 사이로 상대 선수 침투가 굉장히 잦습니다. (이전 경기들 모두 반복되는 문제)
여기에 미드필더들과의 거리가 굉장히 멀다보니 사이드 침투->센터백 쏠림->2선침투에 의한 실점 허용 이 패턴이 거의 공식적인 실점루트인데요.
어떻게 봐도 전술적인 대응의 실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뭐, 원래부터 2선침투 허용은 아스날의 대표적인 문제였습니다만......
차라리 공간분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포백으로 되돌리는게 나을겁니다. 지금의 쓰리백은 공간활용 측면에서 전혀 장점이 없습니다.
수비적으로도 공격적으로도 문제가 많아요.

또, 사이드에 직선적인 선수의 부재도 문제입니다. 경기를 하다보면 특히 쓰리백 상대를 할때 박스 라인 근처의 사이드 공간이 노출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스날에서는 이 공간을 거의 활용하지 않습니다. 활용하더라도 크로스, 슈팅 아무것도 나오지 않고 백패스로 일관합니다.
보통 이런 역할을 웰백이나 이워비가 해주는데...이 선수들의 성향은 나와서 받아주는 성향이지 들어가는 선수들이 아닙니다.
실제로 들어가더라도 터치경향성 혹은 터치능력이 문제가 되거나 이후 실행하는 플레이가 영 별로입니다.
오늘은 월콧이 나왔는데 이번시즌 월콧 상태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는 침투경로, 타이밍 모두 최악이었죠.
특히 원더골로 묻혀지긴 했으나 윌셔가 패스를 줬을때 월콧 위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압박을 벗겨냈을때 더 안쪽으로 침투했어야 하나 되려 나와서 받아주는 모습이었고 윌셔 역시 여기서 선택지를 두개 가져갈 수 있어야 하는데...
반대쪽에 나일스였나요. 이 친구도 공간이 열려있어 더 깊이 침투해줬어야 합니다.
이런 침투가 없으니 느려지는 것도 문제죠. 침투가 없으니 느려지고...느려지니 침투해도 읽히고...읽히니 백패스해서 또 느려지고...악순환입니다.

맨시티 경기에서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으나 페르난지뉴가 미들 경합상황을 힘으로 밀어내고 킬패스까지 넣어주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사실 아르센 벵거 축구는 개인압박을 중시하던 축구라 피지컬 괴수들이 많이 필요한 축구입니다.
과거 벵거의 지도하에 꽃을 피웠던 선수는 대부분 커다란 선수였죠. 그나마 융베리, 파브레가스가 좀 작았을 뿐...

하지만 이러한 벵거의 축구는 과거의 축구입니다. 벵거 성향상 원하는 선수는 너무 비싸니까요. 포그바, 하비같은 선수들이죠. 차라리 크라머를 사던가...
뭐, 어쨌든 벵거가 선택한 다른 방향의 전술은 커다란 실패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선수의 재능을 믿고 전술적 자유도를 부여하는데 제 눈에는 그냥 가서 상대의 덪에 걸리거라 라는 느낌입니다.

요즘 세상에 드론까지 띄워서 포지셔닝 지시하는 마당에 선수에게 자유도를 부여한다는건 글쎄요......
축구는 나날이 전술적으로 발전하는데 벵거의 혁신은 2000년 초반에 끝이 났습니다.

어제 경기를 보고 아무리 2군이 나왔다 해도 저 정도 상대를 만나도 전술적인 형태가 갖춰지지 않은 팀이
전술적인 신진감독이 득시글하게 된 프리미어리그에 더 이상 통하는 팀일까 싶었습니다.
분데스리가도 그렇지만 몇년새 새로운 패러다임의 감독들이 득시글하게 된 프리미어리그에서 과연 벵거가 얼마나 버틸지 의문입니다.





여담-배그 재밌네요




  • 총체적 난국이네요...
  • 수비는 수비대로 어그러지고, 미드필드는 미드필드대로 어그러지고, 공격은 공격대로 어그러지는 상황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과연 이 팀에 지금 어떠한 '의도'가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수비하고 이렇게 공격한다는 비전이 전혀 없어 보여요. 그냥 가용 자원 중에 제일 덜 못하는 11명 + 11명보다 더 못하는 7명 적어서 내고 벤치에 앉아있는 것 말고 감독이 하는 일이 뭔가 싶습니다...
  • @고금아 
    그냥 아무 조합도 없이 냅두는 느낌입니다. 근데 감독들 말년되면 다 저런식이긴 하더라구요. 뭔가 아집이 생기는 건지 자기가 보는게 옳다고 주장하다 거꾸러지는 느낌. 새삼 퍼기의 대단함을 느낍니다. 말년까지도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는게...(다른 한편 하인케스도 존경스러운...)
  • 퀄리티 안되는 선수들에게 프리롤 맡기니 퀄리티 되는 선수들이 죽어버리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죠 뭐. 유에서 무를 만들어내는 기적의 물리학자 벵거에요 사실상.
    장기적으로 이제 제대로된 침체기의 시작이 되겠군요. 침체기가 오겠구나 오겠구나만 했지 이제 막 시작되려고 하니 진짜 캐토나오는... ㅠㅠ
  • 저는 이번 시즌 보면서 의아한 게 사실상 지난 시즌 후반부에 FA컵 결승까지 무패 드라이브를 가져갔던 전술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단 말이죠. 분명히 그 땐 안정적이었는데 왜 지금은 그렇게 안 되는지가 참 의문입니다...
  • 언제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벵거축구는 전술적 지향점이 없다는게 정말 뼈아픕니다. 말이 자율축구지 이건 방임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또 하나는, 예전의 세스크 가까이는 부상전 윌셔의 반만큼의 재능이라도 보여주는 유스들도 없고, 있다하더라도 넬슨같은 선수들도 결국 이렇게 방임되면 그저 그런 선수로 남을거같아 안타깝네요.
    여담으로 외질이 현재 사방에서 까이고 있는데, 만약 무리뉴의 맨유로 가게된다면 엄청 잘할거라고 보는데 이게 다 전술적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 잘 읽고 갑니다.

    예전부터 늘 그런 수직적인 무브먼트는 문제였었고 자카가 아르테타처럼, 수직적인 패싱을 좀 보여줄거라 기대했는데 영 기대 이하네요 ;

    그냥 전술에 대해 알고 있는게 부족하다고 보여지네요.누구는 세세하게 길이까지 재가면서 포지션닝 잡고, 그 안에서만 훈련하게 시키는데.

    같은 맥락으로 위르겐 클롭도 벵감과 같이 포지셔닝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게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리버풀까지 계속 약점으로 드러나서 지공상황에서 빌드업이 엉망인거보면, 정말로 포지셔닝+전술적인 제한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그냥 지금 이팀은 희망이없습니다. 에이스들은 같은 리그내 팀으로 적하겠다고 난리고 감독은 자기 고집에 되도 않는 축구를 하고 있고요.

    아스날 말고 제가 관심이 있는 발렌시아만 봐도 감독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실 수비빼고 다 엉망이던 팀이 마르셀리노 부임 후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완벽해졌어요.

    이번시즌 끝나면 벵거진짜 바이바이해야합니다. 안감독님도 놀고 있고... 노마끄짠스 일때 모시고 오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  무슨 축구를 하려는지 도대체 감이 오질 않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축구를 해도 이정도보다는 잘할수 있겠다 싶은데

    오합지졸 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게 현실입니다

    이 팀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낮아지는게 사실이고 반등의 여지는 없어보이는것도 사실이겠죠

    무튼 몇년간의 암흑기는 찾아올것같아서 답답하네요.


  • Hyuks said:

     무슨 축구를 하려는지 도대체 감이 오질 않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축구를 해도 이정도보다는 잘할수 있겠다 싶은데

    오합지졸 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게 현실입니다

    이 팀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낮아지는게 사실이고 반등의 여지는 없어보이는것도 사실이겠죠

    무튼 몇년간의 암흑기는 찾아올것같아서 답답하네요.


    암흑기가 찾아오는 것은 무섭지 않은데, 콧수염 아저씨가 있는 한 암흑기가 끝나지 않을 것이 무섭습니다..
  • 노인의 머릿속엔 팀의 성공은 이제 후순위죠 뭐..저라도 조금만 더 시간만 투자하면 역사에 EPL사상 향후 수십년간은 나오기 힘든 단일팀 최장기간 감독이라는 꼬리표를 붙일 수 있으니..저라도 꾸역꾸역하겠습니다...여기에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금상첨화겠고 아니더라도 매년 그래왔듯 익숙한 변명의 패턴을 늘어놓으면 되니까요. 가끔은 고상한척, 가끔은 열정이 과한 척, 가면이죠 뭐
  • BKBKBKBK said:

    노인의 머릿속엔 팀의 성공은 이제 후순위죠 뭐..저라도 조금만 더 시간만 투자하면 역사에 EPL사상 향후 수십년간은 나오기 힘든 단일팀 최장기간 감독이라는 꼬리표를 붙일 수 있으니..저라도 꾸역꾸역하겠습니다...여기에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금상첨화겠고 아니더라도 매년 그래왔듯 익숙한 변명의 패턴을 늘어놓으면 되니까요. 가끔은 고상한척, 가끔은 열정이 과한 척, 가면이죠 뭐

    그리고 내년시즌에 또2년재계약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번처럼 간보다가요
  • edited October 2017 @jUngHwan
    Sleven said:

    전술적으로 무엇을 가져가고 싶어하는지 즉 전술 지향점도 모르겠고....


    아니 그전에 3백을 메인으로 돌리는데 가비를 팔아치우고(참고로 가비는 발렌시아가서 리그베스트급 활약중..)

    무스타피도 팔아치우려고 했으며..... 수비 보강은 1도 생각을 안한 이유가 뭔지 궁금..

    뭐 이유가 있을리 만무하지만요.
    요즘 아스날 경기는 걸러도 발렌시아 경기는 보는데 잘하곤 있지만 리그베스트급까지는.. 이적해온 선수치곤 적응기 없이 잘하고 있지만 아스날에서 종종 보여주던 대인마크 미스라던가 경기마다 아쉬운 실수가 있네요. 오히려 하락세인줄 알았던 가라이폼이 올라와서 수비핵이네요. 다만 어차피 가라이는 이번 시즌 끝나고 나갈 확률이 높아서 가브리엘 - 무리엘이 주전하는게 이상적이지만.. 지금 발렌시아에서 제일  부분이 수비쪽인데 지금 상황에서 가라이 빼는건 위험부담이 너무 커보이네요. 몇시간 후에 하는 세비야전도 매우기대가 되네요.
  • 롭 홀딩 이런 선수를........

    공격쪽은 볼 잡아도 기대가 안되는 요즘입니다.

    과거에는 만들어가거나 선수빨로 넣었는데...

    요즘은 선수빨도 안먹히네요.

  •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선택지중에 악수만을 골라서 가는 행보인데요 뭘...영입문제만 보더라도..선택한 선수는 그 이전에 보인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고, 외면한 선수는 타팀에서 더 좋은 행보를 보여나가고..허다하죠
  • @topsenal
    뭐, 자업자득이죠. ㅎㅎ
    @uujc0207
    글 좀 써주시죠. 한가한거 다 압니다.
    @igunchong
    저는 작년에도 이게 불안하다고 봤는데요. 당장은 무패지만 너무 구멍이 보여서 상대가 좀만 더 침착하면 노릴 구멍이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포백으로 돌려야 된다고 주장했던 적이 있는데 계속 쓰리백이네요. 에휴...
    시즌이 끝나고 다들 프리시즌을 가지고 보니 쓰리백 공략할 구멍들이 다 보이는게죠.
    @bluluv23
    실제로 외질은 독국에서는 날아다니고 있죠.
    아스날 팬들이야 의심하지만 사실 외질이야말로 클래스를 의심할 수 없는 선수 중 하나라 봅니다.
    표본이 적다고 해도 당장 외질이 빠진 아스날의 승률은 처참하죠...
    @Aaron
    이전에 온라인, 오프라인에서도 저는 클롭과 벵거는 같은 과의 감독이라 주장한 적이 있었는데요.
    피치위에서 활동량, 피지컬, 스피드, 프레싱을 강조한다는 면이 그렇습니다. 이전세대의 벵거 축구와 일맥상통하죠.
    정장 클롭은 아스날의 축구를 클래식에 비유했는데 그 언사는 사실 펩에게 돌아가야할 말이죠.
    벵거 축구 역시 힘대 힘으로 하는 축구에 매우 가깝고 짧은 패스의 역습에 상당부분을 의존합니다. 전진지향이구요.
    문제는 벵거가 그 축구를 포기 혹은 하지 못하게 되면서부터 전술적인 움직임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난다는 것이죠.
    클롭의 축구를 게겐 프레싱으로 보는 분들이 있지만 사실 게겐 프레싱은 하인케스 뮌헨이나 펩 바르샤가 더 가깝습니다.
    클롭이나 벵거나 비슷한게 개인 프레싱을 중시하지만 게겐 프레싱은 조직 프레싱이거든요.
    @jUngHwan
    그 발렌시아 수비수가 가비죠. 이상한 방출이었습니다.
    @BKBKBKBK
    뭐, 새로운 시도를 하기엔 너무 늦었다거나 혹은 세부적인 플랜을 짤 수 있는 코치진을 물갈이할 정도로 본인이 감이 좋아야 하는데 이 점에서 퍼기와 벵거가 너무 다르죠.
    @Freeman
    롭 홀딩 뿐 아니라 사실 벵거가 수비수를 사는 기준은 '가능성' 혹은 '가성비'인데 죄다 줄줄히 실패하고 있죠.
    코시엘니, 채임버스, 홀딩, 센데로스, 주루, 베르마엘렌 모두 가능성을 본 선택인데 코시엘니 빼면 죄다 실패인데다 코시엘니 조차도 커맨더 없이는 제대로 기능을 못하고 최근엔 피지컬까지 하락하면서 문제가 커지고 있죠.
    가성비를 본 선택도 별로인게 프리로 이적한 캠벨과 애슐리콜과 맞교환한 갈라스야 여기에 적용은 안되지만요.
    실베스트레, 스킬라치, 파스칼 시강 정도인데 당연하게도 죄다 실패했죠. 메르테사커야 성공이라 보지만요.
    워낙 수비에 있어서의 셀렉션이 문제가 심각해요. 수비에 있어서 최고를 고집한 퍼기, 무링요와 너무 다르기도 하고...펩은 이들과 좀 다르지만 그래도 최고의 플레이어를 만들어 낼 줄 알아서...(이게 더 무서움...)
    @BKBKBKBK
    세세한 전략과 전술이 준비되지 않으니 선수들의 장단점이 조화가 될리가 만무하죠.
    니들이 알아서 조합해서 뛰라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그럼 코치는 왜 필요하고 전술 분석은 뭐하러 하고 브리핑 뭐하러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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