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므키타리안이 아스날에 안정감을 안겨줄 수 있을까?


Adam Smith
Data and Analysis @datasmith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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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선수들의 재계약 이슈와 스타들의 이적들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은 전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알렉시스 산체스 사가는 마침내 아스날이 알렉시스의 계약만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므키타리안과의 스왑딜을 통해 지난 달 마무리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므키타리안의 동료였던 아우바메양도 60m 파운드의 이적료로 에미레이츠에 입성하였고, 2015/16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36골과 20어시스트를 기록한 엄청난 파트너십이 재결성되었다. 또한 그 시즌에는 그들 이외의 골엔 3어시스트 밖에 관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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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듀오는 지난 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거의 2년만에 재회하였지만 도르트문트에서의 가공할만한 협업플레이를 다시 한번 회상하게 만들어주었으며 5-1로 마무리된 이 경기에서 므키타리안은 아우바메양에게 조던 픽포드를 넘기는 교묘한 칩샷, 그리고 해트트릭 어시스트를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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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조화

에버튼전 대승 이후로 클럽 대외부에서 긍정적인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으며, 지지난 라운드에 스완지에게 3-1로 패배했던 기억과 우려하던 목소리는 축소되어가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에버튼전 에미레이츠에서의 다득점과 벵거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여 클럽에 낙관적인 분위기를 주입한다 한들 아스날에서 오랫동안 해소하지 못한 고질병인 계약만료가 임박한 이적을 희망하는 선수들을 충분히 이해시키긴 어려운 점은 있다.

그들 중 므키타리안과 아우바메양이 팀에 합류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최근 3년 재계약을 맺은 메수트 외질도 있었으며, 또한 잭 윌셔도 올 여름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제는 이적기간이 마감 되었으며 아스날의 보스가 '벵거 아웃' 배너의 새로운 붐을 예방하기 위해 선수들의 연대의식과 단란함을 아스날의 핵심 키로 내세워야 할 때이다. 이번 이적생 중 아우바메양은 그의 이적이 므키타리안의 아스날 이적여부에 굉장히 큰 영향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형제 혹은 아주 좋은 친구와 다시 만난 것과 같다. 우리는 예전에 같이 뛰어본 경험이 있으며 난 그를 다시 보게 되어 아주 기쁘다." 

"그는 나에게 몇번 전화를 했었죠. 그는 아스날에 올 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해 물었죠. 그래서 저는 네가 아스날과 사인할지 안할지 먼저 말해줘야 한다라고 대답했지요."

"그는 나에게 모든 것이 완료된 상태된 상태라고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내가 여기에 오게된 아주 큰 요인입니다. 우리는 경기장 내외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있으며 그것이 제가 적응이 쉬웠던 이유입니다."

라며 아우바메양은 아스날 주간 팟캐스트에서 코멘트하였다.

이 두 명의 선수가 아스날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진 아직까진 반반의 확률이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은 도르트문트로부터 아우바메양을 빼오려고 노력하는 동안 므키타리안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구조하였다. 이러한 움직임들이 결국 클럽과 선수들 양측 상호 간의 안정감를 이끌어낼 것이라 생각한다.


므키타리안의 맨유 탈출

므키타리안은 2016년 도르트문트에서 30M 파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트로 이적하였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기대감과 다르게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이번 시즌 맨유는 므키타리안이 1골의 득점과 5번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에도 맹렬한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작년 11월 첼시와의 1-0 승리 이후로 그는 꾸준한 출장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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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감독인 무리뉴는 그의 선수들을 엄하게 다스려온 경향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왼쪽 레프트백인 루크 쇼에게 충격적인 비판을 가했던 적도 있다. 12월 본머스전에서 므키타리안의 4연속 결장에 대해 무리뉴는 이 상황에 대하여 설명하기도 하였다.

"나는 벤치에 6명의 선수만 앉힐 수 있기에 벤치에 밸런스를 맞춰야 합니다. 미키는 그에 적합하지 않을 뿐이고, 다른 선수가 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기자에 코멘트한 적이 있다.

왜 므키타리안이 왜 그렇게 맨유에서 빨리 내쳐져야 하는가? 그리고 그의 아스날 이적이 에미레이츠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창조적 자유성

스카이스포츠 MNF에서 전 맨유 주장이었던 웨인 루니는 므키타리안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그가 만개할 수 있도록 창조적 자유를 부여받지 못했다고 이야기하였다.

므키타리안이 아스날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질문에 루니는 "그는 부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난 시즌에 그를 팀 트레이닝 세션에서 오랫동안 지켜봐 왔으며 그는 아주 재능있는 선수라 생각한다." 라고 대답하였다.

"맨유에서는 그가 도르트문트에서 누리던 충분한 자유도를 부여받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생활할 때와 굉장히 다른 상황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스날에서는 오프더볼 혹은 온더볼 상황에서 동료 선수들이 그의 주변에서 뛰어다닐 것이며 충분히 득점 혹은 어시스트에 관여할 것이다. 이것이 그가 아스날에서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유이다."

또한 므키타리안은 패스로 상대방을 관찰하는 아스날 팀 컬러와도 잘 맞아 플레이 스타일 상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에서 16,595개의 패스를 시도하였으며, 그 중 10,248번의 패스가 상대팀 필드에서 이루어졌다. 이 기록을 초과하는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밖에 없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빅6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버튼 전에서 벵거는 므키타리안을 4231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기용하였으며, 그 옆에 외질과 이워비를 위치시켰다. 이 트리오는 루니가 언급했던 창조적 자유성라는 컨셉에 아주 잘 맞는 플레이를 하였다. 또한 이 롤은 도르트문트에서 그가 탁월한 활약을 하였던 롤이기도 하다.

아론 램지는 이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계속 활동량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아우바메양은 미드필더와 연결되어 조금 더 내려간 포지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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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는 측면에 마르커스 래쉬포드, 후안 마타 그리고 미드필드에서부터 시작되는 창조성과 공격지향적 재능이 있는 폴 포그바의 전면 위치 롤에서 경기력 혜택을 많이 볼 것이라 예측되었지만 포그바가 이번 시즌 9월부터 거의 두달 간 출장을 하지 못했다. 이는 12월에 포그바가 3경기 출장 정지를 받기 전의 일이다.

포그바가 결장한 11월 첼시전에서 므키타리안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네마냐 마티치와 안데르 에레라 앞에서 플레이하였으며 62분 내내 20개의 패스밖에 하지 못했다. 이는 토요일에 이루어졌던 아스날-에버튼 전과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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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키타리안은 맨유에서와 달리 아스날에서 전술적 혜택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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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를 통해 피치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전체적 활동 면면을 보면 아스날-에버튼전과 다르게 맨유에서의 므키타리안은 굉장히 황량하다. 또한 그가 에버튼전에서 어떻게 3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는 유기적이고 창조적인 팀 시스템 아래에서 상대팀 박스의 모서리 끝에서 활동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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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스날은 므키타리안, 외질, 윌셔 등 미드필드에 창조성을 갖춘 선수들이 충분하다. 이 셋 모두 복잡한 패싱 컴비네이션이 가능하며, 이 밑의 도표에서 그들 각자가 범위 내에서 얼마나 패스적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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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원은 반경 40야드이며, 안쪽 원은 20야드.

이번 토요일 웸블리에서 므키타리안이 북런던 더비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 빅6 팀과의 확실한 승리는 아스날이 터닝포인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무게를 더해줄 것이다.




※ 일하는 시간에 틈을 내 급히 번역한 것이라 의역이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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