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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선임에 대해

 벵거 이후의 감독으로 사실상 보드진이 알레그리를 선임하기로 밀어붙였으나 잘되어가는 모양새가 아닌 듯 합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알레그리는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고 있으나 이번 시즌 관중수익의 감소로 인해 FFP에 따른 상당한 재정적 제한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들고 있는 자금은 있으나 쓸 수는 없는 상황이라 볼 수 있지요. 따라서 선수 판매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애초에 알레그리는 200m의 이적자금을 요청했으나 램지, 웰백, 베예린, 무스타피등의 선수가 팔려야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라 확실한 답변을 줄 수가 없게 되면서
알레그리의 입장 자체가 유벤투스 잔류로 돌아선게 아닌가 합니다.

이에 따라 아르테타가 유력한 감독 후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팬들은 아르테타의 감독직에 대해 큰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선, 감독 경험이 전혀 없고 코칭스탶으로도 2년의 경험이 전부라는 점에서 위험부담이 따른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아르테타가 차기 감독으로 유력해진데에 있어서는 아스날 내부 자체의 권력 구조 개편에 따른 것이기도 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보드진 자체가 돈을 쓰기 원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르테타쪽으로 기우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기존의 보드진 자체가 벵거를 지지하는 입장이었고 딱히 벵거를 견제할만한 세력이 있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마, 현재의 보드진이 과거와 상태가 같다면 여전히 감독은 벵거였을 가능성도 있지요. 스탠 역시 관여하는 바가 아니니까요.
그러나 현재 보드진에는 신진세력이 등장했는데 바로 스탠의 아들인 조쉬 크론케입니다.
본래 스탠의 아들인데다 사실상 낙하산이 맞기때문에 조쉬 크론케의 경영참가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봤습니다만...결과는 괜찮다고 봅니다.
조쉬 측에서는 아르센 벵거 체제 자체를 적폐로 규정한 모양입니다. 때문에 견제 및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아이반과 힘을 모으고 스벤 미슐린타트, 라울 산레히 등을 데려왔지요.
이때문에 벵거의 파워가 크게 약해졌고 권한 축소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벵거로서는 사임을 발표한 셈입니다.
우선 이 신진세력이 가장 먼저 집중한건 벵거체제의 종말이었고 이는 이후로 원하는 바는 벵거처럼 권한이 큰 감독이 아닙니다.
조쉬 크론케 자체가 KSE 그룹에서 촉망받는 인재이기도 합니다. 이는 즉, 미국식의 스포츠 팀 시스템을 원한다고 봐도 큰 무리가 아닐겁니다.
때문에 영입이나 선수단 구상의 측면에서 미슐린타트의 역할이 중요하고 마케팅 및 자금 조달에 있어서 아이반이 기존 업무를 맡는다면
감독은 이 선수단을 규합하고 전술적인 면만 관리하면 되는 겁니다. 즉, 아르테타가 감독이 가깝다는 이야기는 이러한 시스템에 대해 아르테타 역시 긍정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벵거나 퍼거슨처럼 권한이 큰 감독들은 이제 더 이상 보기 힘들겁니다. 장점도 물론 있지만 퍼기 이외엔 대부분 단점이 더 크게 드러났기 때문이고
특히 그간의 코칭 스태프나 유스나 리저브들의 출전 문제까지 벵거지휘하에서 큰 문제가 있었다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에 
현재 벵거 휘하의 코칭스태프는 전원 계약해지 상태고 몇몇은 해고통보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유스, 리저브 시스템 역시 물갈이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우리는 우선 조쉬를 필두로 새로운 운영 시스템의 확립을 기꺼이 따라줄 감독이 필요한 거라서 아르테타가 감독이 되는 상황도 충분히 긍정적이라 봅니다.
알레그리같은 감독은 이러한 시스템을 크게 달갑게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다음주 쯤이면 새 감독도 어느정도 윤곽이 보일 것 같습니다만 아르테타가 감독으로 선임된다 하더라도 이를 악재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되려 이러한 분권형 체제가 자리잡는 과정으로 해석하고 환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어차피 아르테타로 굳어진거같은데

    수비수랑 골리나 빨리샀으면 합니다
  • 사실 제일 궁금한건 미켈의 감독으로서의 능력(용병술, 팀을 짜맞추는 능력, 전술 등등)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좀 아쉽긴 하네요ㅎㅎ
  • 잘 봤습니다. 아스날도 GM이 주도하는 데이터 기반의 미국식 스포츠 프로팀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듯 하네요. 

    과거 StatDNA, 리쿠르팅 전담 대형 스카우터 영입에 이은 Matchmetrics 등 확실히 데이터 매니지먼트쪽으로는 다른 구단들보다 아스날이 앞서가는 느낌입니다.

    다만 일전에 아스날 선수단 내에서 아르테타의 성향에 대해 우려하는? 뉘앙스의 기사가 올라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선수단 장악에 문제 없고 백룸 스태프 충원만 잘 된다면 일단 믿고 지켜봐 줘야할듯 합니다.
  • 아르데타로 이미 95% 이상확정이죠.. 다만 추구하는 방향은 알겠지만 아르데타여야 했냐 하는데는 아직도 의문이며 이해가 가지 않아요. 유소년 감독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사람에게 아스날규모의 클럽을 맡긴다는건 멘땅의헤딩이라고 봐야죠. 이런 방향이라면 분데스리그에 젊고 좋은 감독들이 많은데 말이죠. 테데스코나 나겔스만... 
    혹은 나이는 조금 많지만 하젠휘틀까지도요. 

    아르데타 자체는 선수때도 참 좋아하던 선수인데.. 수코도 아니고 바로 감독이라.. 참 아쉽습니다. 아스날정도의 규모의 클럽이면 지금 6위라도 당장 다음시즌 우승, 현실적으로는 챔스권 타이를 위해 싸워야할텐데 아르데타 선임은 조금 장기적으로 봐야할거 같고.. 궤도에 오르는데 시간도 필요할거 같네요. 그저 잘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예전 아스날 선수들이 하나,둘 데려오려고 하는 모양새인데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과거 아스날에서의 페어와 함께 팀 먹여 살리던 모습이나 언론 기사들에서 보도되었던 아르테타와 선수 간의 커뮤니케이션적 능력은 개인적으로도 아주 높게 평가합니다. 선수들 챙기던 스날맘 기질이 어디 갈린 없죠. 꾸준히 아르테타를 밀던 아이반도 이런 모습을 높게 쳤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벵거 사임이 확정되고 시즌 오프가 되자마자 스태프들 반 이상이 갈려나간 클럽 대격변 상태라 시즌 시작하자마자 좋은 폼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차근히 팀 기강부터 새로이 잡아가는 모습은 확실히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런 면에서 비에이라나 앙리 등 아스날 레전드 출신들을 다시 불러들이려고 시도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판단이 되네요. 
  • edited May 18 @youngjun_choi

    과거 아스날에서의 페어와 함께 팀 먹여 살리던 모습이나 언론 기사들에서 보도되었던 아르테타와 선수 간의 커뮤니케이션적 능력은 개인적으로도 아주 높게 평가합니다. 선수들 챙기던 스날맘 기질이 어디 갈린 없죠. 꾸준히 아르테타를 밀던 아이반도 이런 모습을 높게 쳤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벵거 사임이 확정되고 시즌 오프가 되자마자 스태프들 반 이상이 갈려나간 클럽 대격변 상태라 시즌 시작하자마자 좋은 폼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차근히 팀 기강부터 새로이 잡아가는 모습은 확실히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런 면에서 비에이라나 앙리 등 아스날 레전드 출신들을 다시 불러들이려고 시도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판단이 되네요. 
    감독선임에 있어서 경험 있고 네임벨류 있는 감독을 원했는데 그게 안돼서 실망했지만
    아르테타가 선수시절에 보여주던 리더쉽이나 영리함을 생각한다면 기대까지는 안되더라도 응원은 하고싶어지네요.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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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12-13시즌 아르테타 짤방이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새삼 대단하긴 했네요...
  •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이게 최선이었을까라는 의문은 남습니다만은 오게 되면 열심히 응원해야죠.
  • 감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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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갑자기 12-13시즌 아르테타 짤방이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새삼 대단하긴 했네요...
    저 시즌 람지 기록도 정말 ㅎㄷㄷ하네요...
  • 개인적으로 정말 잘 정리된 글이라 생각되어, 많은 아스날 팬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남기고 타 커뮤니티에 퍼갈게요! (타 커뮤니티는 아스날리쉬 입니다)

    혹시 싫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바로 지우겠습니다.
  • @bielik 출처만 남겨주세요
  • 결과론으로 변해버린 현대 축구에서 아르테타가 대박나길 바랄뿐이네요ㅠㅜ
  • 아르테타에 앙리를 붙이는 구상이라면 예전에 첼시/닭집에서 안빌보+디 마테오/팀 셔우드로 갔던 거 벤치마킹 같은데… 경험이 좀 부족한 감독이 성과를 못 내면 여차하면 자르고 레전드 수코가 땜빵할 수 있도록 하는 거요.
  • joshua said:

    아르테타에 앙리를 붙이는 구상이라면 예전에 첼시/닭집에서 안빌보+디 마테오/팀 셔우드로 갔던 거 벤치마킹 같은데… 경험이 좀 부족한 감독이 성과를 못 내면 여차하면 자르고 레전드 수코가 땜빵할 수 있도록 하는 거요.

    오 이런 생각은 못 해봤는데... 일리 있는 관점인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앙리는 감독직을 요구했다는 기사가 ㅠㅠ
  • 아르테타도 본인의 권한 부분을 더 요구했다고 하네요. 프런트의 노선은 정해진 것 같지만 누가 선임될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마브로 파노스건도 그렇고 이상하게 위닝홀릭님 쓰레드파실때마다 ㅋㅋㅋ

    뭐 에메리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선임인거같네요
  • kof3317 said:

    마브로 파노스건도 그렇고 이상하게 위닝홀릭님 쓰레드파실때마다 ㅋㅋㅋ

    뭐 에메리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선임인거같네요

    그럼 위닝홀릭님 에메리 쓰레드도 파주세요...
  • 에메리 애매한데.....
  • 스레의 저주 ㅜㅜ 에메리는 싫습니다만 흑
  • 스레의 저주 ㅜㅜ 에메리는 싫습니다만 흑

    쓰레파셔서 파토내심이...

  • 에메리 쓰레 ㄱ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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