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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thearsenal]전술분석-어떻게 아스날은 에버튼전 승리를 탈취했는가

edited September 26 in Football Forum
아스날 전문 칼럼사이트 하나 있어서 흥미롭기에 글하나 번역해봤습니다.



근데 막상 번역하고 나니 영양가 있는 글은 아닌거 같긴한데.. 그래도 흥미가지실 분들 있을가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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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점점 승리에 익숙해지고 있으나 이렇게까지 되는게 그리 쉽지는 않았다.

 

거너스들은 에버튼전 승리 이후로 리그 6위를 차지했고 이번시즌 처음으로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이건 쉽지도 화려해보이지도 않았으나 가치있는 결과였다.

 

아스날의 퍼포먼스는 좋은 폼과는 거리가 있지만, 후반전의 라카제트의 아름다운 골을 통해 리그 4연승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 그러나 어떻게 이를 가능케 한걸까.

 

 

불안했던 전반전

 

 

에버튼전 전반전은 힘든 시작이었다. 에버튼이 경기장내 지배를 하고 있었기 떄문이다. 마르코실바의 선수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것을 수행하고 있었고 효과적으로 게겐프레싱을 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공격을 위한 빌드업 작업하는 모든 노력들이 빠르게 좌절된 아스날은 미드라인으로 패스하기 어려움을 겪었다. 허나 에버튼 선수들은 이를 정확히 해냈다. 그들은 찬스를 만들고 상대 수비를 산만하게 만들었고, 전반전 내내 압박을 했다. 그 결과 아스날은 무너질만한 수비실책들은 보였다. 그러나 이날의 메인주인공 페트르 체흐가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두지않았다.

 

거너스들은 사방에서 준비되지 않은 채 압박에 노출되었다. 그들의 패스는 정교하지않았고 제때에 볼을 잡을 수가 없었다. 선수들은 미들지역에서 갇혀버렸던 터라,왼쪽 사이드측에서 스피드를 살려 앞으로 전진하려 했다. 그러나 제대로된 크로스가 실종되었어서 미드필더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트랜지션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에버튼 수비진들은 이를 잘 가로채고 역습으로 나아갔으며 상대 파이널서드지역까지 높은 위치에서 협력을 잘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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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트 자카는 메수트 외질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에버튼 주장 톰 데이비스는 높은 위치에 있는 상대 수비진 뒤에서 어떤 커버도 받지않고 있는 칼버트 르윈에게 롱패스를 날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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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몬레알은 반응할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었다. 이는 오른쪽 사이드에 공간을 만들었다. 칼버트 르윈은 박스안 까지 깊게 파고들어갔고 수비진들은 막을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페트르 체흐는 칼버트르윈을 태클했고 볼을 다시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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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스날 수비들은 제대로 포지셔닝 하지못했다. 그리고 토순은 혼자 뒤에 남아있었고 시구드르손으로부터 공중볼을 받았다. 박스안 깊숙히 있는 토순을 막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왼쪽에 히찰리송 역시 노마크상태로 놓였다. 히찰리송은 베예린의 뒷공간을 조용히 노렸고 볼을 받을 수 있었다.

 

 

향상된 모습의 후반전


 

득점하는 사람도 다르고, 전술도 다르지만 한가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는 게 있다. 그건 아스날의 매경기마다 후반전 들어서면 나아지는 모습이다. 


 우나이 에메리에 대해서 전에 언급한적이 있는데, 그는 드레싱룸에서는 완전히 통제를 가질려한다. 그리고 팀 대화를 세게 가진다. 에메리는 해결책을 항상 갈구하고, 그는 하프타임에 교체도 자주 한다. 이러한 모습이 에버튼전에도 나왔다. 실망스러운 전반전 이후, 라카제트는 이워비로 바꾸고픈 유혹을 느낀듯 했지만 이는 장벽에 가로막힌 듯했다. 라카제트는 아스날을 리드로 이끌었다. 


그는 박스안에서 완전히 휘어져 오른쪽 상단을 노리는 슛팅을 날렸고 조단 픽포드는 반응하지 못했다. 이 첫골은 거너스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되찾고 침착할 수 있게 했다. 에버튼의 게겐프레싱은 전반전에 보였던 모습처럼 제대로 효과적이지 못했고, 아스날 선수들은 공격라인에서 창조적인 터치들을 보였다. 라카의 파트너 오바메앙은 비록 오프사이트 위치였지만 외질과 램지의 협력으로 2번째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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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은 훌륭한 팀퍼포먼스였다. 그들은 베예린으로부터 라카제트까지 이어지는 롱볼을 통해 완벽히 공격빌드업을 해냈다. 상대 틈사이로 외질은 멋진 오프더볼이 있었고, 그는 앞쪽으로 전진해서 골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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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동안 상대로부터 볼소유를 빼앗겼지만 라카제트는 이내 되찾고, 외질에게 숏패스를 날렸고 외질은 박스도 달려나갈 기회를 얻었다. 킨과 케니는 램지에게 뒷공간을 허용하게 되었다는걸 알수 있다. 그동안 오바메앙은 여우처럼 루카디뉴가 없는 공간을 뒤로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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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플레이어들은 거의 완벽하게 콤비플레이를 이루었다. 외질은 램지에게 주고, 램지는 비록 미끌어졌지만 어쩌다보니 혼자남은 오바메앙에게 훌륭한 패스를 했고 2:0으로 만들었다.

 

 

임팩트 있던 롭홀딩

 

롭홀딩은 기대도 안했는데 단단한 모습이었다. 심지어 그는 선발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소크라티스 부상으로 39분에 교체되어 들어갔고, 아스날의 교체카드는 롭홀딩 뿐이었다. 그는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출전을 아직 못했다. 그러나 이번주 교체로 들어가 승리로 이끄는데 멋진 임팩트를 줬다. 그는 볼배급에 있어서 준비된 모습이었고 게임의 페이스에 즉시 녹아들었다.

 

홀딩은 6개의 클리어링(이는 아스날선수중 최다)을 했고 패스성공률은 86%였다. 그는 4개중 3개의 롱패스를 성공했고 또한 골문앞을 잘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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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딩은 정교한 롱패스 몇 개를 했다. 여기서 보면 그는 월콧과의 볼경합 승리 이후로 3명의 에버튼 선수에게 갇힌걸 볼 수 있다. 그는 측면의 램지에게 롱패스 기회를 포착했고 램지는 볼잡을 준비를 했다. 그리고 램지는 노마크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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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브더 매치

 

체흐는 MOTM을 받을만 했다. 36살의 이 키퍼는 나를 포함해서 그를 향한 비판자들을 상대로아스날이 3점을 얻을 수 있는 주요 이유인 환상적인 선방을 통해 비판이 잘못되었음을 입증했다. 비롱 여전히 발로 공을 다루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지만 수비 실수들을 화려한 퍼포먼스로 뒤집었고 그는 왜 우나이 에메리가 그를 골키퍼로 첫번째 선발로 내세우는지 보여줬다.

 

 

히찰리송은 전반전동안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체흐에 두번 선방에 막혔고 득점하지 못한채 결과를 맞이했다. 체흐는 그의 첫 시즌 클린시트를 달성하기 위해 6개의 세이브를 했다.

 

매 순간 마다 체흐의 포지셔닝은 훌륭했고 그는 어떻게해서든지 골문앞을 지켜냈다.

 

Confidence alert

자신감하락의 위기

 

아스날팬들은 마침내 그들의 불평해왔던 것을 얻어냈다. 루카스 토레이라는 이번시즌 첫선발을 했다. 앞으로 더 나아질지도 모르나, 게임끝까지 그는 경기장에 출장했다. 14분 옐로우카드를 받고 토레이라는 그가 지닌 창조성과 에너지가 사라지긴 했졌고 그는 수비경합과 태클에 있어서 신중해졌다. 허나 그럼에도 그는 평범하지않토록 계속 집중했다.

 

이 우루과이인만 자신감을 이를 위기에 처한건 아니다. 외질과 램지또한 퍼포먼스의 아쉬운점이 있었따. 에메리는 외질을 오른쪽에 램지를 미드필더 중앙에 세웠다. 그들이 편하게 느끼는 포지션은 아니었으나 경기출전을 위해서는 편하지않은 장소에서도 출전해야했다.

 

 

에버튼의 라이징스타

  

에버튼의 무득점경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가 있었다. 브라질의 젊은 스타 리찰리송은 거친 행동으로 3경기 출전 정지를 먹고 난 이후로 이 경기 출전했다. 그리고 에버튼 플레이스타일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에버튼은 자신감있고 활력있었고 많은 찬스를 얻어낸 이 21살 선수에게 고마워해야한다. 그는 높은 포지셔닝한 수비라인을 이용했고 무스타피와 베예린 사이 공간을 찢어냈다. 비록 그는 그의 주 표지션이 아닌 오른쪽위치에서 골을 얻어내려 노력했지만 왼쪽에서와 마찬가지로 잘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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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면 오른쪽 수비에 아무도 없음을 볼 수 있다. 비록 자카와 베예린이 상황을 해결해보려 했지만 히찰리송의 상황선택능력이 그를 왼쪽 공간에서 탈출하게 했고 그동안 월콧은 상대를 흔들었다. 그결과 베예린은 늦게 반응했고 히찰리송의 슛을 날렸다. 체흐의 노련한 경험만이 클린시트로 아스날을 이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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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예린 토레이라 무스타피가 잘못된 방향으로 모두 움직이고 있는 동안 히찰리송은 방해받지않은채 루카스 토레이라를 드리블로 제쳤따. 그는 박스 가장자리에 도달했고 오른쪽 파포스트를 노렸다.

 

 

요약

 

체흐가 경기끝나고 했던 말을 첨언하겠다.

"과거에 우리는 이따금씩 '아스날만의 방식'을 점수를 따는것보다 중요하게 여기곤 했는데, 이것은 리그를 우승하기 위해 필요한 방식이 아닙니다.

  

그렇다. 서포터들은 그들의 사랑했던 아름다운 축구스타일이 흘러가버린 점에 있어서 좌절하고 있지만 이날 결국에는 당신 주머니에 4연승이 들어갔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거다.

  • 칼럼과는 별개로 사이트 얘기하자면 

    저 사이트가 Ronnie dog media라는 곳에 속한 사이트중 하나인데. 저기 목표가 스포츠계에 칼럼사이트들만들자가 목표인지 일단 축구를 시작했던데

    아스날,웨스트햄,첼시,레알마드리드. 그리고 종합 축구칼럼사이트. fm게임까지 있고 더 나아가 크리켓까지 있더군요 ㅋㅋ 

    https://totalfootballanalysis.com​ 흥미 있으신분은 여기 한번 들어가보시길 ㅎㅎ
  •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리찰리송은 진짜 탐나더군요!
  • 서포터들은 그들의 사랑했던 아름다운 축구스타일이 흘러가버린 점에 있어서 좌절하고 있지만 이날 결국에는 당신 주머니에 4연승이 들어갔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거다. 》》 이말이 인상적이네요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 램지가 사이드에 서고 외질이 중앙이었다면 더 좋은 경기력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램지가 2어시를 하긴 했습니다만 중앙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윙질은 외질의 장점을 보여줄 수 없는 것 같아요..
  • 벵거 말년 생각하면 그렇게 막 스타일을 잃어버렸나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사실 ㅋㅋ

    좋은 번역글 감사합니다.

  • 제가 보기에도 벵거 시절에 비해 세부전술이 늘어난 것 같기는 하지만 2미들 시스템 내에서는 벵거 때와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ㅎㅎ

    토레이라를 더 적극적으로 쓰려면 역삼각형 3미들 중 DM으로 기용해야겠구나, 하지만 에메리가 윙 없는 전술을 쓰는 양반도 아니고 폴스나인을 쓸 양반도 아니니 외질을 못쓰겠지란 생각도 같이 듭니다. 선수퀄리티는 나쁘지 않지만 구성이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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