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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산레히 - 우리의 새로운 슈프림 리더

edited January 27 in Football Forum

레딧 아스날 포럼에 게시됐던 글을 발번역 해봤는데 산레히의 아스날이 어떻게 운영될지 짐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reddit.com/r/Gunners/comments/aimnbr/raul_sanllehi_a_look_at_our_new_supreme_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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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기

  라울 산레히는 축구 커리어를 비지니스와 마켓팅 측면에서 시작 했습니다. 나이키의 경영진으로써 바르셀로나의 투어를 홍보 하기도 했었으며 2003년에는 바르셀로나의 회장 후안 라포르테의 팀 구성원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를 합니다.

전 나이키의 경영진으로써 바르셀로나의 투어를 홍보 하기도 했던 그는 클럽에서의 첫 번째 임무로 스포츠 브랜드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클럽의 상품화 가능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심에 섰었다.

하지만 곧 바로 주변에서 일 하던 사람들은 그의 협상가로써의 스킬과 소통 능력이 이적 시장에서 더 유용하리란 걸 깨달았다.

  다른 여러 소식에 의하면 이런 일들은 그가 직무를 마칠때까지 유지 됐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세메두의 이적에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더군다나, 공식적인 소식통에 의하면 바르샤는 세메두를 컨트롤하고 통제함으로써 더 침착 할 수 있었고 이 기간 동안 라울 산레히는 벤피카와 이적료 조항 50m 을 깎기 위해 협상했었다고 한다.

  또한 2013년 산토스로부터 네이마르를 데려 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 으로 보입니다. 모든 루머들과 조사된 바를 보면 매주 복잡했던 거래였던 것 으로 보입니다. 네이마르는 2013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이전에도 알려지지 않은 유망주로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첼시와 몇 년 동안 루머가 있었습니다. 또한 산레히는 네이마르의 2017PSG로의 이적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다음은 2017년 마르카에서 보도한 이적 사가입니다.

무능력했던 바르토메우는 바르셀로나에서 풋볼 디렉터로 일했던 라울 산레히에게 감사해야 할 것 이다. 이 시기에 산레히는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바르셀로나를 선택하도록 설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었다. 지난 여름에도 네이마르가 PSG와 계약하지 못 하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 그는 네이마르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만약 클럽에서 누군가가 떠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 바로 라울 산레히일 것 이다.

  저널리스트들만 그렇게 생각 했던 것이 아니라 평범한 팬들도 거래를 마무리 짓는 산레히의 능력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었던 것 으로 보입니다. 산레히의 이적에 대한 레딧의 바르셀로나 쓰레드 입니다.

바르샤에서 15년을 머물렀었다. 정말 슬픈 뉴스다. 우리 보드진에서 가장 유능한 인물들 중 한명이었다.

만약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산레히가 어디론가 여행 중 이라는 루머가 들리면 거래가 완료되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복잡한 거래를 이뤄지게 만들던 사람이었다!


변화를 위한 청사진

  아마도 다른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산레히의 이적에는 두 가지 주요 원인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1. 네이마르의 PSG 이적
  2. 니스에서 장 미첼 세리를 데려 오는데 있어서 잃게된 바르샤에서의 리더쉽

  이런 연유로 산레히는 아웃됐었고 이반 가지디스의 새로운 프로젝트 일부분으로써 20175위로 끝마친 우리를 이끌 완벽한 후보로 부상했습니다. 지난 여름 가지디스가 계획을 밝히며 말 했던 내용들 입니다.

"우리는 두 명의 테크니컬 전문가를 이 과정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이들을 도와주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두 명의 테크니컬 전문가는 head of recruitment 를 맡고 있는 스벤 미슬린타트와 협상을 맡을 라울 산레히, 그리고 우나이 에메리 역시 큰 목소리를 낼 것 입니다."

"저는 우리가 축구면에서 변화를 일으키기로 결정 했을때, 새로운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월드 클래스 인물들이 서로에게 도전하며 왕성한 토론을 벌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뒷받침 하고 최대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결정을 내려야 함을 느꼈습니다. 이 팀의 모든 팀원들은 엄청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우리 대부분이 따라 왔을테니 너무 디테일하게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서류상의 이 계획은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라울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축구와 관련된 대인 관계가 많은 인물입니다. 스벤은 저평가된 선수들을 찾아내는 분석 위주의 스카우트였습니다. 이반은 우선 순위와 자원 배분을 놓고 이 둘이 충돌할때의 중재자였습니다. 이를 지탱하는 것은 새로운 리더들과 피트니스와 회복 전문가들, 계약 관리와 법률 담당, 새로운 아카데미 디렉터였으며 90년대 부터 클럽에서 일했던 수석 스카우트 처럼 오래된 벵거의 스태프들은 물러났습니다.

  이 3명의 리더쉽 팀은 짧은 시간 동안 함께하며 최근까지 일을 잘 해냈던 것 으로 보입니다. 우나이 에메리의 선임은 많은 매력적인 옵션 중 에서 엄격한 과정을 거쳐 이뤄진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첫 번째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여름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떠나야 했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루카스 토레이라, 마테오 귀엥두지, 베른트 레노같은 1군 선수들에게 도전할 어린 선수들을 데려 왔으며 소크라티스나 리히슈타이너 같은 경험 많은 수비수들도 드레싱 룸을 강화 시키기 위해 데려 왔습니다. 이 모든 선수들을 데려 오는데 70m파운드 보다 적게 썼으며 모두 합리적인 주급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반 Out; 라울 In

  새 관리자인 이반 가지디스는 아스날에서 AC밀란으로 떠날 계획이 있다는 루머가 있기 전에는 전면에 나서는 일이 드물었습니다. 새로운 포스트 벵거 아스날 체제를 만드는 것은 실질적인 첫 번째 기회라고 여겼을 것 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만약 가지디스가 새로운 체제에서 중요하지 않았다면 이는 괜찮았을 것 입니다.

가지디스는 아스날의 이적 팀에서 두 명의 전문가가 각자의 영역을 이끄는데 있어서 위험 요소가 있음을 인정했다. 만약 "왕성한 토론"에서 한 명이 너무 자주 앞으로 나선다면 다른 이들은 환멸을 느끼기 쉬워진다.

이 합의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이끌어 내려면 우두머리가 필요했다. 그 인물은 바로 가지디스였다. 그리고나서 그는 떠났다.

  가지디스가 떠난 뒤에도 그의 모델인 3인 회의를 이끌 새로운 CEO는 임명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에 산레히는 공식적으로 비나이 벤카테샴과 co-CEO 자리에 공동으로 올라섰습니다. 산레히는 피치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책임지고 벤카테샴은 피치 밖의 모든 비지니스를 책임졌습니다.

  긍정적인 점으로는, 라울은 모든 레벨의 스포츠에 있어서 연락 네트워크를 가진 훌륭한 비지니스맨으로 보인다는 점 입니다. 또한 우리가 오랫동안 접근했던 방식 보다 훨씬 더 무자비해 보입니다. 이 점은 우리가 선수들의 연봉과 계약 상황에 대해 얼마나 형편 없었는지를 생각해보면 매우 고무적입니다.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피트 할의 언급 입니다.

라울은 아론 램지와의 계약 대화에 있어서 무자비함을 보여줬다. 그는 들어 와서 "이 사람은 누구고, 자신에 대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지? 여기에 와서 얼마를 벌게 되는거지? 만약 이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계약은 테이블에서 치워질 것 이다."  라는 것을 보여줬다.

라울과의 협상은 있을 수 없었다. 그는 아스날이 이런 빅 플레이어를 다루는데 있어서 필요로 했던 무자비함을 보여줬다.

  산레히의 자기 자신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는 선수들의 계약은 절대 마지막 해까지 가서는 안된다고 믿습니다."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산레히의 언급이다. "하지만 저는 바퀴를 발명한 사람이 아니에요. 어느 누구도 동의하지 않을겁니다. 보통 선수들의 계약은 5년입니다. 최소한 3년차에 접어들면 그 선수를 어떻게 해야 할지 분명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해요."

  최근 우리가 램지, 외질 그리고 산체스와 겪었던 문제들을 보면 아주 환상적인 뉴스입니다. 이런 이미지를 따라가면 라울은 확실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인 것 처럼 보입니다. 일을 마무리 짓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램지에게 재계약을 주지 않은 결정이나 미슬린타트와 관련된 일들에 대한 결정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결정들은 이미 이뤄졌습니다. 이렇게 이뤄지는 일들은 우유부단 했던 가지디스, 로우 그리고 벵거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을 것 입니다.

실질적인 수완가

  라울은 바르셀로나에서 악명 높은 "마무리 투수" 였지만 처음부터 타겟을 설정할 위치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풋볼 디렉터로 재임하던 기간 동안 산레히는 2명의 다른 포지션들과 긴밀하게 일을 했었습니다. 클럽의 회장과 테크니컬 디렉터 입니다.

  2008년에서 2017년까지, 산레히가 바르셀로나의 협상가로써 일을 하는 동안 베히리스타인, 수비사레타 그리고 페르난데즈는 타겟을 설정하는데 큰 부분을 차지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산레히가 감독을 경질 또는 고용하거나 이적 대상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목소리를 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클럽의 회장과 테크니컬 디렉터 또한 이런 결정들에 있어서 강력한 개입을 했으리라는 것도 분명해 보입니다. 회장은 예산과 관련된 절대적인 책임을 지고 테크니컬 디렉터는 피치 위에서의 장기간 퍼포먼스를 책임지는 것 입니다.

2003년 부터 지금까지 라울은 15년간 과거에는 치히 베히리스타인, 안도니 수비사레타 그리고 최근에는 로베르트 페르난데즈와 일을 해왔다. 이들이 계약 대상을 확인하면, 산레히는 계약이 이뤄지도록 보내지는 사람이었다.

산레히는 선수를 선택하지는 않지만, 계약이 이뤄지도록 만든다.

  산레히는 축구 감독이 아니라 수완가입니다. 그러므로 산레히가 아스날의 풋볼 헤드로 임명된 후의 첫 번째 임무로 클럽에서 그의 오른팔로 활약할 능숙한 테크니컬 디렉터를 찾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같이 일을 했었던 베히리스타인이나 수비사레타는 재능있는 선수들을 찾는 것 뿐만 아니라 클럽이 원하는 축구 스타일과 어울리는 특별한 프로필을 지닌 선수들을 데려 왔었습니다. 그리고 산레히가 선수나 감독이었던적은 없지만 협상가이자 비지니스맨이기 때문에 이런 선수들을 데려 올 인물은 훌륭한 테크니컬한 축구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테크니컬 디렉터 찾기

  이 마지막 섹션은 여지껏 읽어 왔던 것에 기반한 저의 추측입니다. 산레히는 테크니컬 디렉터를 찾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 스벤은 이 자리에 쉽게 올라 설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는 이미 클럽에서 일 하고 있었고 특별한 선수들을 데려 왔습니다. 선수를 데려 오는 것 뿐만 아니라 이적 시장에서 높은 자리를 약속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리더쉽 팀의 세 명 중 한 명이었는데 산레히를 위해 일하게 된다는 것은 거의 좌천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 두 명 사이에 테크니컬 디렉터를 놓는 것은 미슬린타트의 영향력을 감소 시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미슬린타트가 일을 잘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승진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무시 할 수 없는 이 말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산레히의 마음 속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는 재능을 알아보는 눈이나 좋은 거래를 만드는 능력 이상의 것을 필요로 합니다. 바르셀로나의 테크니컬 디렉터들은 이적 대상을 선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1군 감독을 고용 또는 해고하거나 특정한 경기 스타일을 주입하는 것에도 관여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재능있는 선수들이나 코칭 스태프를 찾는 것이 아니라 전설적인 감독인 요한 크루이프가 심어 놓은 가치에 따라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나 스태프를 찾습니다. 특히 코칭 스태프나 리더쉽에서 함께 할 클럽 출신의 예전 선수들을 찾습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바르셀로나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전체 클럽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제 의견으로는, 산레히는 바르셀로나의 모델을 따라 이 곳 아스날에서 우리의 전설적인 감독인 아르센 벵거가 심어 놓은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공석이었던 감독 자리와 테크니컬 디렉터 자리의 후보자들은 벵거 밑에서 뛰었던 예전 아스날 선수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앙리와 비에이라 둘 다 감독 자리에 연결 됐었고 아르테타는 이 모든 선택 과정에서 선두주자로 폭 넓게 고려 됐었습니다. 테크니컬 디렉터 자리에 물망에 오른 세 명 중 두 명은 에두와 오베르마스로 역시 예전 아스날 선수들 입니다. 몬치는 세번 째 입니다. 그러니 새로운 고용의 일반적인 경향은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거나 예전 아스날 선수이거나, 이상적으로는 둘 다 해당되는 것 입니다.

  만약 이 전체적인 모델이 사실이라면, 산레히의 승진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페어 메르테자커가 아스날의 15명의 임원 팀 중 한 명으로 승진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는 동안 클럽의 전 캡틴이었던 페어 메르테자커가 클럽의 임원 팀으로 승진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메르테자커는 전 스카이 법률과 상업 팀 출신으로 director of football operations 로 승진한 후스 파흐미의 임원 팀에 합류하면서 클럽은 "풋볼 대표단"의 결정 수준이 올라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메르테자커와 파흐미는 산레히와 미슬린타트에 의해 15명의 임원 팀 중 축구 대표자 4명으로 참여 했다. 비나이 벤카테샴은 "우리가 조직으로써 맡는 모든 것들을 아우른다." 라고 말 했다.

  모든 이야기들을 종합해 볼때 산레히는 클럽 경영에 있어서 "축구 경험"을 늘리는 것은 물론이고 "아스날"의 양을 늘리는 것 또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미슬린타트가 떠난 자리는 내부 임명으로 대체되고 에두나 오베르마스가 테크니컬 디렉터로 임명된다면, 지난 몇 년간 없었던 클럽에 오랫동안 헌신했던 3명의 인물이 리더쉽에 들어오게 되는 것 입니다.

결론

  산레히의 과거를 훑어보고, 그의 코멘트들이나 다른 팬들이나 기자들의 코멘트들을 읽고 나서 저는 최근 아스날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한 기분이 좀 더 괜찮아졌습니다. 만약 미슬린타트가 무시를 당했고 밀려났다고 느꼈다면, 저는 그를 비난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있었다면 저는 산레히 보다 가지디스를 비난 할 것 입니다. 가지디스는 미슬린타트를 데려 오면서 더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이 포함된 클럽의 비전을 팔았으리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 후 가지디스는 어처구니 없게도 이탈리아로 도망 쳤으며 이제 산레히는 클럽의 미래를 맡았고 가지디스의 약속이나 미슬린타트의 기분에 따라 결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아마 산레히의 계획이 잘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이 모든 변화는 누가 아스날 풋볼 클럽을 이끌 것 인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 하지만 결정들은 이미 내려지고 있습니다. 산레히와 미슬린타트 사이에 어떤 성격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저는 산레히가 의도적으로 미슬린타트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15년간 바르셀로나에서 일 하며 많은 영향을 받았던 자신의 우선 순위에 기초해서 테크니컬 디렉터를 선택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마치 가지디스가 한 입 먹고 남겨 놓은 케이크에서 우리가 한 조각이나 나머지를 선택해야 하는 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이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 바로 가지디스의 잘못 입니다.


이 글쓴이의 생각이 맞다면 산레히가 세워 올리려는 플랜 자체도 좋아 보입니다. 아스날을 아스날답게.. make great arsenal again 

바르셀로나가 크루이프니즘 하에서 지난 20-30년을 한결 같이 움직였듯이 우리도 벵거가 지난 20년이 넘게 쌓아 올린 기조 아래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움직인다면 좋겠죠.  물론 현대 축구가 그 시간을 기다려 줄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크루이프가 남긴 확고한 철학과 벵거가 남긴 것은 완연히 다르고요. 게다가 우리는 이제 시작이라는 것도.. 

미슬린타트를 잃은 것은 클럽의 미래를 잃은 것이다 라는 댓글을 이 곳에서 봤었는데 동의합니다. 저도 우리 아스날이 가야 할 길은 미슬린타트가 일조하며 도르트문트가 걸어갔던 바로 그 길이라고 생각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본문의 내용대로 이미 결정들은 내려지고 있고 이제 돌이 킬 수 없으니.. 산레히의 계획이 그렇다면 우선 정말 훌륭한 디렉터를 데려오면 좋겠네요. 몬치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은데 로마로 간지 얼마 안됐는지라 아무래도 힘들어 보인다는게 아쉽습니다.

에메리도 중요합니다만 산레히와 앞으로 오게 될 디렉터가 망한다면 아스날의 미래는 정말 걷잡을 수 없게 되겠죠. 정말 중요한 시기이자 중요한 인물들 입니다.

  • 이런 글는 선댓글 후 정독이죠!

    감사합니다 ㅎㅎㅎ
  • 장문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태까지 산레히가 밟아 온 커리어는 축구인이라기보단 전형적인 비즈니스맨의 그것이었기에 그의 능력에 있어서의 의문보다는 그가 과연 '우리 편'이 되어서 아스날을 위한 결정을 내려 줄 것인지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대형 에이전트의 쇼룸 클럽으로 만드는 거 아니냐는 댓글도 달았었는데, 이 글에서 에두나 오베르마스, 메르테자커, 아르테타 같은 아스날 출신의 인물들을 중용하려는 행보를 하나하나 짚어 주고 나니 어느 정도는 안심이 되는 측면도 없잖아 있네요. 제가 과하게 걱정했나 봅니다.

    일단 결정은 내려졌고, 산레히가 본인에게 디렉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찾고 있다니 말씀하신대로 중요한 시기에 좀더 믿음을 가지는 게 전체적으로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왕이면 실적이 입증되고 에메리 감독과의 케미스트리가 증명된 몬치가 왔으면 좋긴 하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현 시점에서는 산레히 체제를 받아들여 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네이마르를 데려와 준다면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말이죠...)
  • 아아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저도 선댓글 달고 정독 후 또 댓글 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런 글 아스날 코리아에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edited January 25 @hokiefan23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자면 우유부단한 가지디스 탈출 ㄱㅇㄷ이네요... 망할 가지디스 때문에 이사단이 났으니....

    좋은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지디스 체제가 잘했건 잘 못햇건 오래가서 벵거의 유산아래 뿌리내리길 바랬는데 금방 이탈리아로 가버렸죠
    이번에는 그런일 없이 제대로 뿌리내려서 ‘아스날’스러운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스날이라는 팀이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는건 좋습니다만 그동안 그런 계획들 아래
    중간과정에 성과가 너무 미흡했고 결국엔 흐지부지 되는 모습을 봐왔던지라 여전히 의문은 남네요.

  • 잘 봤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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