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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틱- 아스날 전 퍼포먼스 담당 수석인 대런버지스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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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이 아스날 부임 한 이후, 그는 아직 아스날 스쿼드가 핏이 자신이 원하는만큼 올라오지않았다고 얘기했다.

신년 맨유와의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다비드 루이즈 역시 이를 인정하면서 피지컬 적으로 우린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말했다.

확실히 아스날은 아르테타가 원하는 강도를 유지하는데 고생하고 있다. 최근들어서 경기에서 선수들이 빨리 지치고 90분동안 퍼포먼스 유지하는데 실패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근육문제로 스쿼드도 얇아지고 있다.

아스날 전 퍼포먼스 담당 수석인 대런 버지스는 이유를 알지도 모르겠다.

“하드워크는 부상방지에 있어서 최고의 방법이다. , 물론 천천히 점진적으로 훈련강도를 올려야한다. 왜냐하면 12월 1월이 되면 경기들은 속도가 빨라지고 격렬해지기에 선수들은 적응해야하기 때문이다.

버지스는 아스날에 있는 동안 선수들이 적절한 강도로 훈련하도록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했다. 아르테타의 전임자 에메리는 세션이 전술지향적이어서, 버지스의 역할은 더욱더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정점으로 이끄는데 집중했다. 그래서 훈련세션 끝에 10분내지 15분정도 추가 신체훈련 세션이 있곤 했다.

“에메리는 세션이 끝날 때쯤 되면 ‘추가 훈련이 필요한 버지스에게 가서 해라’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선수들은 이를 때때로 이를 꺼려했지만 의심할 필요 없이 이는 효과적이었다. “난 내가 필요하다고 느끼면 껄끄러운 대화도 하곤 했다.”

확실히 그가 떠나고 나서 이런 대화가 잘 안이뤄지는지도 모르겠다.

버지스의 어려운 일을 향한 도전정신은 아스날이라는 선택지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버지스는 벵거아래서 오래 지속된 피트니스 문화를 점검하기 위해 런던에 왔다. 아스날 사장인 아이반 가지디스는 그와 접촉하고 그이후 일련의 전화를 통해 아스날이 경쟁 클럽과 어떻게 격차를 좁힐지 방법과 비전을 얘기했다.

“아스날은 퍼포먼스와 리쿠르트 축면에서 새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Aussie Rule에서 일하던 그는 10-12년에 리버풀에서 퍼포먼스와 컨디셔닝 담당이었다.

“스벤 미슐린타트의 생각은 이랬다. 젊고 뛰어난 재능은 자신이 발견하고 나(버지스)와 퍼포먼스 부서는 그들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모델을 만들고자했다.”

남부 프랑스에 있는 니스로 버지스는 날라갔고 벵거와 채용계약을 마무리했다. 2017년 여름 대런 버지스는 아스날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가지디스는 클럽이 겪고있는 부상문제에 대해 의논했지만, 버지스는 아스날 스태프들 능력은 꽤나 만족스러워했다. 사실 퀄리티 문제가 아니라 팀내 문화가 문제였다.

“선수들은 부서에 달리러 왔습니다. 그리고 퍼포먼스 스태프들 대다수가 부서에 머물면서 선수들과 과하게 친해졌죠. 많은 클럽들은, 피지오와 마사지사가 선수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신뢰와 강한유대감을 쌓는다. 그리고 이는 의사와 다른 피지오 혹은 치료사들이 대화하기 어려운 상황을 조성한다.”

“내가 겪은 바로는 몇몇 사람들은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강한 트레이닝을 하길 꺼려했다. 대신에 회복과 휴식에 더 집중하곤 한다. 왜냐면 이게 더 쉬운 선택이고 선수들에게 설득도 쉽게 먹힌다.”

버지스의 철학은 선수단의 내구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하드트레이닝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하드트레이닝을 통해 선수근육의 탄력성을 끌어올리면서 선수가 받는 충격을 줄이고 경기에 익숙해진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있다.”

결국 벵거 역시 그의 뒤를 밀어줬다. 벵거는 버지스가 일하는 동안 자율성을 부여해줬다. 최근 들어서 폴 포그바가 ‘자신의 메디컬팀’이 수술하게 했다는 결정을 솔샤르가 용인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아마 벵거였으면 이를 용납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르센은 우리팀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 어떤 외부 치료사들도 클럽내부에 관여하지 못하게 막았을 것이다. 벵거는 아마 그일을 듣고 꽤나 놀랐을지도 모른다. 아르센은 일단 일이 시작되면 마치 암을 처리하듯 단호히 처리한다. 아스날에서의 첫해동안은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런 버지스의 높은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방법론은 팬들사이에서 반발이 일었다. 그러나 버지스는 기자들을 팀에 초대하고 부상 게시판에 자세한 내용들을 제공했다.

서포터들은 벵거가 선수들 부상 관련해서 얘기하는 “레드존”이라는 용어에 익숙해졌다. 그런데 과연 레드존이라는 단어는 무슨 의미일까? 이에 대해 물어봤다.

“제가 있던 첫해 왓포드와의 경기가 좋은 예시다. 하프타임때 대니 웰백은 479미터를 스프린트 했다. 난 이숫자를 똑똑히 기억한다. 아마 웰백은 전체 경기에서 평균 400미터를 뛰곤하는데 이를 웰백이 넘어선 것이다. 결국 후반전때 웰백은 부상당했다.”


“우린 게임내 통계치의 평균을 주목한다. 특히 스프린터한 거리수를 체크한다. 그리고 훈련이나 경기중에 이 수치에 가까워지면 그 상황은 분명 위험한 상황인 것이다. 우린 ‘레드존’을 한경기, 일주일, 한달 단위로 체크했다. 그리고 이 각각의 단위에서 스프린트 거리가 위험수치, 즉 레드존에 접근하는 중이면 분명 그 선수는 근육부상의 위험이 있다는 얘기다.”

버지스와 그의 팀원들은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하프타임때 감독에게 보고했다. 그리고 감독은 그의 조언을 따를지 말지 결정했다.

그리고 첫시즌이 끝나면서 버지스는 어려운 선택을 해야할 상황에 직면했다.

벵거가 클럽을 떠나면서 일련의 과정 속 버지스는 메디컬과 피트니스 부서에서 몇몇 멤버들을 내보내야할 결정을 했고 여기에는 유명한 피지오인 콜린 르윈도 포함되었다.

“내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였다. 난 그결정들을 내리면서 밤에 잠도 못잤다. 그리고 떠나보낸 사람들 중에는 팀에서 20년 넘게 일한 사람들도 있었다. 내 생각에 클럽에 오래 남아있던 문화를 뒤집어 엎을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윗선 역시 내결정에 지지했다.”

버지스의 선택은 클럽 외부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옳은 결정이었다. 그가 내보낸 피지오중 5명만이 엘리트 스포츠에 고용되었고 그 한명은 챔피언쉽에 있는 브리스톨시티였다.

버지스는 가지디스가 밀란으로 떠나던 시기를 다시 떠올리며 말했다.

“난 그가 떠난 순간 저 역시 떠날 가능성이 있을지 모른다고 인지했다. 그리고 스벤 역시 떠나면서 나 역시 취약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같은 자취를 따라갔다.”

에메리가 오면서 버지스는 갑작스럽게 엄청난 그의 열정과 직면했다. “에메리는 진짜 믿을수 없을정도로 엄청난 워크홀릭이다.”

에메리는 자신의 강점이였던 컨디셔닝 코치인 Julen Masach를 데려왔다. 그리고 버지스와 부딪혔다.

“내가 우려했던 부분 중하나는 그전과는 일이 다르게 될 것이라는 점이었다. 그중 하나는 디렉터레벨에서 내려왔다. 물론 내일은 이론적으로 서류상으 양복입고 위에서 처리하는 것이지만, 아르센이 내게 원했던 것은 잔디에서 직접 뛰는 것이었고 나 역시 그게 효과적이었으며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되었다. “

“우나이는 자신의 스태프와 자신의 방법론을 적용했고 그 팀들은 ‘우린 해왔던 대로 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나와 부딪히게 되는 순간이었다. 만일 내가 그저 양복입고 넥타이 매고 일하는 사람이었다면 부딪힐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지스가 내놓은 결과는 여전히 좋았다. “모든 객관적인 수치들을 보자면 첫시즌보단 확실히 나았다.” Opta에 따르면 아스날은 18-19시즌 4310.14km를 뒤었고 이는 PL에서 가장 높은 수치였다. 최고 속력 역시 비슷한 강도였다. 이러한 결과들에 있어서 만족했고 스쿼드는 피지컬적으로 부족한 선수들도 많있기에 고무적이었다.

아스날은 몇몇 심각한 부상들을 겪긴 했다. 대니 웰백이나 롭홀딩 헥토를 베예린은 시즌 반이상을 날렸다. 버지스는 웰백과 홀딩의 부상은 피치못할 결과였다고 말한다. 베예린의 케이스는 데이터상 풀백에게 분명 위험한 수치이긴 했다고 얘기했다.

이 기간 버지스는 몇몇 선수들과 강한 유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라니트 자카는 항상 버지스가 지켜봤고 그는 주장감이었다. “자카의 훈련 임하는 태도나 일에 대하는 태도는 그야말로 귀감으로 삼을 선수다. 그는 매우 매우 껄끄러운 대화를 스태프와 선수 코치사이를 아주 편하게 만들면서 해준다. 자카는 의심스러운 것이 생기면 나중에 얘기해준다. 그리고 이는 가지기 어려운 능력이다. 또한 훈련에 있어서는 매 세션마다 매우 성실히 하드하게 참여한다. 그는 경기나 세션을 거의 빠지지않는다. 그는 진짜 거대한 선수이고 존재감이 엄청나다.

오바메앙에 대해서는 “보는게 즐거운 선수다. 그와 비슷한 선수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있다. 프로페셔녈 관점에서 오바메앙을 보는 건 직업상 유희이고 즐거움이었다. 그는 직선으로 뛰는데 있어서 엄청난 속도를 보여주고 경기내내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이 뛰어나다.

오바메앙에게 따라오는 질문인 31살 여름 폼을 유지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 버지스는 “한번 봐라 시간은 모두를 붙잡는다고 말하지만 오바메앙이랑 바디를 봐라. 그들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자리에 있고 적어도 평균 이상은 오랜기간 할것이다.”

버지스는 에미리와 외질 사이에 있었던 다툼도 직접 본 사람이기도 하다.

그가 보기에 외질은 고강도 게임에 분명히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다.

“ 메수트는 분명 신체적으로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많은 경기에서 그가 뛴 거리를 봐라. 그는 여전히 거리뿐만 아니라 속도에서도 높은 속도를 유지하고 있고 경기중에서 엘리트에 속한다. 분명 외질은 이런 경기를 감당할 수 있다.”

지난 3월 버지스는 성공하면서 많은 외부 스카우트를 받았다. 그는 클럽에 남을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5월이 되자 갑자기 변했다. 버지스는 클럽 집행부와 연락이 끊겼고 그는 클럽에서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아스날은 지난시즌 말미 유로파결승이나 리그 5경기에서 끔찍한 상황을 겪었다. 몇몇 사람들은 선수단이 지친게 아니냐고 얘기했다. 그러나 버지스는 이에 대해 얘기하길 “객관적인 분석에 따르면 선수단 뛴거리나 오프더볼 활동량 보면 마지막 3경기에서 두경기는 수치가 오히려 향상했다.”

“껄끄러운 대화” 이는 분명 버지스를 상징하는 테마이다. 유로파 결승전 직전에 아스날 역시 돈벌기 위해 남아공에서 에버튼과의 친선경기를 잡아놨다. 그러나 이는 논의 끝에 취소되었고. 클럽은 시즌끝나고 결승 사이 17일간 훈련스케쥴을 잡았다.

그리고 바쿠에서 첼시에게 지면서 버지스도 떠나게 되었다.

어쩌면 에두가 테크니컬 디렉터로 온게 요인일지도 모르고 라울 산레히의 새로운 조직도에 버지스가 포함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버지스는 직접 바로 교체된 것은 아니다. “좀 힘들었다. 사실 외국인이기에 해고되면 60일 내로 출국해야한다. 애들은 학교 때문에 고생했다.”

그는 호주로 돌아오고 나서 탑클럽중 하나인 멜버른에서 일했다. 그러나 여전히 아르테타 아래서의 아스날을 지켜보고 있다.

“나와 우리팀이 세워놓은 철학과 방법 구조가 여전히 아스날에 있다. 그리고 이건 기분좋다. 이러한 일들이 여전히 내가 자부심을 준다.

  • 잘 읽었습니다. 오바메양에 대한 언급이 의미심장하네요...
  • @sayTH14

    토레스가 비슷하다.. 그 뒤의 바디..
    둘의 선수 인생 퍼포먼스 그래프를 비교해보면 너무 상반되는데.. 갑자기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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